스즈키, 파키스탄 총리에 서한… "역대 최악의 시기" 호소

发稿时间 2023-06-07 13:24

[사진=스즈키 파키스탄 페이스북]


스즈키의 파키스탄 자회사로 사륜・이륜차를 제조하는 팍스즈키모터스는 자동차 업계에 부과되고 있는 기존 세금 인상 및 신규・추가 과세를 하지 않도록 파키스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에 대한 2일자 서한을 NNA가 입수, 이 같이 밝혀졌다. 파키스탄의 잇따른 경제위기로 혼다, 토요타자동차의 계열사들도 파키스탄에서 통상적인 생산활동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팍스즈키모터스는 서한에, “(지금이) 지난 40년 중 최악의 시기”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팍스즈키모터스는 서한을 통해 “(팍스즈키모터스는) 파키스탄 최대의 승용차 제조사로 파키스탄 내에서 최대 딜러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재정에 대한 기여도도 최상급”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로 지금이 지난 40년 중 최악의 시기”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판매망은 큰 타격을 받아 다수의 매장이 폐쇄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일부는 이미 폐점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다”라며, 배기량 1000cc까지 차량에 대해서는 기존 세금의 감세를 요청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조만간 2023/24년도(2023년 7월~2024년 6월) 예산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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