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안그룹(恒安集團) 스원보 회장

发稿时间 2011-09-19 09:13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검색사이트에 스원보(施文博)를 입력하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단어는 바로 ‘부(財富)’와 ‘부호(富豪)’다.

2003년 중국 400대 부호 208위, 신차이푸(新財富) 144위에 이름을 올렸고 2005년에는 개인 자산 33억위안(한화 약 5713억원), 2006년에는 36억위안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후룬(胡潤) 선정 중국 100대 부호 91위를 차지했다.

스원보 회장이 쌓아온 부와 명성은 당연 헝안그룹과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1950년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에서 태어난 스원보 회장은 1980년대 초 기성복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미국의 섬유 쿼터제 실시 등으로 인한 기성복 시장의 한계를 직감한 스원보 회장은 곧 같은 고향 출신이자 사업 파트너인 쉬롄제(許連捷)와 함께 신규사업을 물색하는데 바로 이 때 여성 ‘생리대’ 시장을 발견하게 된다.

80년대 중반 당시, 중국 생리대 시장은 국영업체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철옹성 같은 국유기업과의 경쟁을 위해 스원보는 동향 출신 인사들을 찾아 도움을 구했고 136만위안의 자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마침내 1985년, 진장(晉江) 안하이(安海)진에 중국 최초의 민영 생리대 생산업체인 헝안실업유한공사(恒安實業有限公司)설립한다.

헝안은 여성용품 브랜드 ‘안러(安樂)’를 출시하고 저가의 고급품질을 강점으로 내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

이후 1993년, 헝안실업유한공사는 헝안그룹으로 다시 태어났다. 헝안그룹은 생리대를 주력사업으로 하면서 개인 위생용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성장 일로로 치닫기 시작한다.

1997년, 스원보 회장이 이끄는 헝안그룹은 중부 내륙 지역의 후난(湖南) 창더(常德) 지역에 헝안지업(紙業)유한공사를 세웠다. 제지업 또한 시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히는 분야로, 2002년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헝안은 제지업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2년에는 사업다각화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화장품 업계에까지 세를 확장, 장시(江西)성 지안(吉安)의 화장품 업체를 인수했다. 이후 화장품 브랜드 헝안리런(恒安麗人)을 런칭하고 피부 관리 제품을 생산 판매했다.

헝안이 이토록 적극적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한 데는 헝안그룹을 여성용품 및 제지업계 중국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내고자 한 스원보 회장의 목표가 큰 동력이 되었다. 회사 발전을 위해서 자본은 가장 중요한 요소였고 헝안은 결국 사업 확장을 통해 자본을 모을 수 있었던 것.

현재 헝안그룹은 생리대 및 휴지, 기저귀 시장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2002년과 2003년, 헝안의 안러 시리즈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으로부터 ‘검사면제제품’으로 선정되었다. 2005년, 화장지 브랜드 ‘신상인(心相印)’ 역시 질검총국이 선정하는 ‘중국명품(中國名牌)’로 뽑혔다.

《 亚洲日报 》 所有作品受版权保护,未经授权,禁止转载。

相关新闻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