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홍하이, 미국 공장에서 인공호흡기 생산

发稿时间 2020-04-09 17:39

[사진=홍하이정밀공업 홈페이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업체인 홍하이(鴻海)정밀공업이 8일, 미국 위스콘신 공장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사 메드트로닉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중앙통신사 등이 이같이 전했다.

메드트로닉의 오마르 이쉬락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미 언론에 대해, 인공호흡기 양산을 위해 홍하이와 협력한다고 밝혔으며, 이 보도를 홍하이가 확인했다.

홍하이에 의하면, 홍하이의 궈타이밍(郭台銘) 전 대표가 홍하이-메드트로닉간에 협의를 주선, 양사는 인공호흡기 양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현재는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 조속한 시일 내에 양산체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으로 미국은 인공호흡기 부족에 직면해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해 자동차 제조사 GM 등에 인공호흡기를 양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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