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추세 불명확에 VN지수 하루 만에 하락…1260선 후퇴

发稿时间 2021-07-23 18:45
VN지수 1.92%↓ · HNX지수 1.37%↓
베트남증시는 23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전날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24.84포인트(1.92%) 떨어진 1268.8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거래일에서 VN지수는 1290포인트선을 회복했지만 이날 개장부터 증시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으로 이어지면서 약세장을 보였다. 장 내내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압도적으로 나타났으며 결국에 VN지수는 또 다시 1%대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상승장에서도 시장의 매수세는 매우 낮았고 시장의 회복 추세가 여전히 명확하지 않는 것 등과 같은 조짐을 인식하여 투자자들은 이날 하락세에 크게 놀라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어 BVS은 "여전히 존재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려도 악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9조3290억동(약 966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90개 종목은 올랐고 243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닷새째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매도 규모는 15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빈그룹(VIC), 화팟그룹(HPG), 캉디엔주택(KDH) 등이었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으며, 매수 규모는 140억동으로 집계돼 비교적 적은 수준이었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정보기술(1.09%) △상담서비스(0.46%) 등 2개의 업종만 상승했다. 나머지 23개의 업종은 모두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증권(-2.83%), △광산업(-2.70%)의 주가 하락폭이 상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비니밀크(0.92%)는 유일하게 상승했다. 나머지 9개 종목의 주가는 모두 추락했으며 이 중 테콤뱅크(3.13%), 비엣콤뱅크(3.29%) 등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20포인트(1.37%) 하락한 301.77로 장을 마쳤다. 반면,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20포인트(1.40%) 내린 84.37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시 자료사진. [사진=cafef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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