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옆 아파트 단지"…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분양대전

发稿时间 2021-09-15 08:21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올 하반기 국내 건설사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분양대전에 나서 주목된다.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와 함께 희소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지자체의 공원 부지를 매입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민간이 공원을 조성하고,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5만㎡ 이상의 도시공원 계획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이하 면적에 주거시설 등을 짓는 방식이다.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녹지공간이다. 단지 안에 조성되는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업에 대한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진행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입지가 많지 않다. 공원 안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대규모의 부지가 확보돼야 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말 7억48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분양가가 3억3700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2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청약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강원도 강릉시에서 분양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강원도 역대 최고인 46.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앞서 올해 1월 인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선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4.76대 1로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건설사들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원도 강릉시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9월 중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강릉 내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로, 7만㎡ 규모의 교동2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이달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한다. 태봉공원을 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다.

경상남도 진주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진주피에르테르'를, GS건설은 10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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