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한국 기업경영 청렴도, 194개국 중 21위"

发稿时间 2021-11-26 11:46
5년 연속 순위 상승…"반부패 개혁 성과 반영"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사진=권익위]

한국에서 기업 경영인이 인·허가 등의 이유로 뇌물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5년 연속 낮아졌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뇌물감시 비정부기구인 트레이스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2021 뇌물위험 매트릭스 평가'에서 한국은 역대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했다. 전체 194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21점(낮을수록 뇌물위험 없음)을 받았다.
 
뇌물위험 매트릭스는 '기업인이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해당 국가의 공직자로부터 인·허가 등 여러 이유로 뇌물을 요구받을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미국 랜드연구소와 기업 위험관리 솔루션 업체 트레이스가 공동 개발했다. 이는 전문가나 기업인의 주관적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와 대비돼 주목받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우리나라 순위는 2017년 33위, 2018년 25위, 2019년 23위, 2020년 22위에 이어 올해 21위로 5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뇌물위험도는 '낮은 국가'로 분류됐다. 전체적으로 △매우 낮음 18개국 △낮음 35개국 △보통 81개국 △높음 49개국 △매우 높음 11개국 등이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한국 청렴도 수준에 대한 국제사회 평가는 최근 몇 년간 CPI 등 다른 국제지표에서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이런 진전은 그간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반부패 개혁의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 홍보·확산해 대한민국이 청렴국가로서 위상을 세우는 데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우리의 반부패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평가주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와 CPI 등 국제 부패평가의 한계와 보완점을 논의·개선해 국제적 반부패 정책 흐름을 적극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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