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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베이징 대학교 자원봉사자 '폐쇄루프'에 입장

发稿时间 2022-01-24 17:33
首都高校1.4万名志愿者服务冬奥
베이징 시내 대학교의 자원봉사단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동계파랄림픽 기간 별도의 방역 구간인 '폐쇄루프'에 입장해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24일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시내의 대학교의 학생 및 교사를 포함한 1만4천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전날 폐쇄루프에 입장해 '빙설 위에 정치사상 강의'를 들었다.

이날 중국 동계올림픽 금매달 선수 왕춘루(王春露)가 나와 봉사단원들에게  '나와 나의 조국' 특별한 강연을 통하여 올림픽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도에 따라 자원봉사단이 폐쇄루프에 들어가기 전에 각 학교가 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베이징대학은 일주일 전에 봉사자 대표단들 위한 ‘빙의 신세대 - 함께 미래를 향해’교육 과정을 마쳤다.

중앙재경대학은 '책임을 가지고 가며 무사히 돌아오라'는 축복을 담아 봉사단에게 만두 선물도 준비했다.

베이징교통대학교는 먼저 출발한 79명의 학생과 교사에게 중국 매듭 및 식물을 선물했다. 이와 동시에 각 대학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학업 및 취업, 심리건강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베이징 시내 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 채널 또한 동시에 개통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폐쇄루프에 입장한 뒤에는 올림픽이 폐막하는 다음 달 20일까지 폐쇄루프 내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연합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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