亚洲日报한글로 보는 뉴스

신규 감염자 9천명대 진입…"상하이에 의료인력 지원"

发稿时间 2022-04-04 16:06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며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각 지방이 지원에 나섰다.

중국 인터넷 매체인 펑파이(澎湃) 4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전날 오후 3시 45분쯤 톈진에서 온 의료지원팀 총 1030여명이 G267번 기차로 훙챠오 역에 도착한다. 의료지원팀은 곧바로 상하이 방역 당국의 지시에 의하여 감염자 치료와 핵산 검사에 투입될 것으로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우한, 톈진, 난창 등 각 지방에서 구성된 수천명의 의료지원팀이 총 10 편의 기차로 같은 날 상하이에 도착했으며 그 다음 날(4일)에도 도착 예정인 일부 지원팀이 있다고 펑파이가 보도한다.

펑파이에 따르면, 상하이역은 의료지원팀을 맞이하기 위한 전문팀을 구성하여 특별통로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에게 일대일 안내, 의료 물자 이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에서는 지난 3일 신규 감염자가 9천6명으로 처음으로 9천명대에 진입했다. 3일을 포함해 지난 열흘 간 발생한 누적 감염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훙챠오 역에 도착한 의료지원팀 [사진=펑파이]

《 亚洲日报 》 所有作品受版权保护,未经授权,禁止转载。

相关新闻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