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계 마오타이' 진룽위, 올 1분기 어닝쇼크

发稿时间 2022-05-10 09:56
주주 귀속 순익 92.71% 급감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식용유기업 진룽위(金龍魚, 300999, SZ)가 올해 1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라니냐발 남미 가뭄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악재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이다. 

9일 중국 경제 매체 21세기경제보도 등에 따르면 진룽위가 최근 실적 보고서를 발표해 순익이 6억6000만 위안(약 1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51% 감소했다고 전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1000만 위안으로 무려 92.71% 줄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565억 위안을 기록했다. 

진룽위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경기 둔화 등 악재로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지만 비용 상승분을 감내하기엔 힘든 수준이라면서 또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가격 인상하기엔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두 등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다. 진룽위는 오는 2분기 순익이 5억 위안 안팎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올해 한 해 전체 순익 예상구간은 50~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실적 부진 영향으로 진룽위 주가는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 후 개장한 5일 주가는 8% 가까이 미끄러졌으며, 6일에도 1.63% 하락했다. 9일엔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소폭 반등했으나, 최근 낙폭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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