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 지속…3대 지수 모두 하락

发稿时间 2022-06-28 06:57
내구재 수주 강세에도 하락세 못 막아 G7 러시아 원유 제재 발표 이후 원유가 상승

6월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모니터의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되면서 지난주 반등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경기 불확실성 지속…대부분 주가 하락세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20%) 하락한 3만14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3%) 떨어진 3900.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07포인트(0.72%) 하락한 1만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17일 저점 이후 7% 이상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9%가량 올랐다. 3대 지수는 지난주 기술적 반등에 4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이번 주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1.08% △필수소비재 -0.22% △에너지 2.78% △금융 -0.44% △헬스케어 0.39% △산업 -0.25% △원자재 -0.81% △부동산 -0.26% △기술 -0.6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05% △유틸리티 0.81% 등을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올해 5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가 여전히 활발함을 시사했다.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9억 달러(0.7%) 증가한 26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보다도 많았으며 전달 증가율인 0.4% 증가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점이 시장에 반영됐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주식시장을 움직일 촉매제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은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메이필드는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있을 때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2.8% 상승한 에너지 부문이 눈에 띄었다. 대표적으로 발레로 에너지는 8%, 데번 에너지는 약 7.5% 상승했다. 마라톤 오일도 4.9% 올랐다. 

바이오엔 테크의 주가는 오미크론 기반 코로나19 부스터가 이 변이체에 대해 개선된 면역 반응을 생성한다고 발표한 후 7.2% 상승했다.

반면 에스티는 S&P500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으로 약 3.6% 하락했다. 스피릿 항공의 주가는 스피릿 항공이 프런티어 그룹의 최근 인수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힌 후 약 8% 떨어졌다.
 
G7, 러시아 원유 제재 발표 이후 유가↑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에 가격상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러시아산 원유에 추가 제재를 도입할 경우 원유 공급이 더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7% 오른 배럴당 109.57달러에 거래됐다. 5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2.40달러 오른 배럴당 115.55달러로 집계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우려를 표했다. 휴스턴에서 원유 컨설턴트를 하는 앤드류 리포는 "러시아산 석유 판매 및 구매 시 가격상한제를 시행한다면, 특히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의 최대 고객이 된 상황에서 이것이 어떻게 시행될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8월 금 선물 가격은 1.10달러(0.06%) 하락한 온스당 1823.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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