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분기 GDP 7.72% 증가…전 분기 대비 2.69%p↑

发稿时间 2022-06-29 18:27
수출, 숙박·외식, 은행·보험 모든 산업이 강한 회복세가 주요요인
베트남의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베트남 정부공보(VGP)와 베트남통신사(VNA) 등 현지 매체는 베트남 국가통계청(GSO) 발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도별 베트남 2분기의 GDP 성장률 [사진=vnexpress 누리집 갈무리]

이날 통계청은 '2022년 2분기의 사회 경제 통계와 6개월의 사회 경제 통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응우옌티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베트남 경제는 여전히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통화 정책 시행과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로 생산·비즈니스 활동의 재개 등이 주된 이유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12~23일 제31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의 성공적인 개최는 ​​관광,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여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1~6월) 수출, 숙박·외식, 은행·보험 주도로 거의 모든 산업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림어업 부문, 산업·건설 부문, 서비스 부문 등은 각각 2.78%와 7.7%, 6.6% 상승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은 올해 들어 많은 서비스 활동이 재개되면서 회복의 청신호를 보였다. 이 중에서도 금융·은행·보험 활동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5% 증가했고, 숙박·외식은 11.19%, 운송·창고는 8.13%, 도소매는 5.8% 등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총 수출입액은 3711억7000만 달러(약 482조1498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1859억4000만 달러로 17.3%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1852억3000만 달러로 15.5% 늘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상품 무역수지는 7억1000만 달러(약 9222억9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부터 베트남 정부가 해외 입국을 전면 재개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3만6700명으로 전월 대비 36.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배 늘었으며 1~6월 6개월간 60만2000명에 도달하여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배 증가했다.

이날 통계청은 상반기 및 6월 물가지표도 발표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7% 증가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받은 휘발유·경유의 가격이 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재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6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69% 올랐다. 올해 상반기 평균 CPI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4% 상승했으며, 식품이나 에너지처럼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기초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CPI)는 1.25% 증가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하노이에서 열린 제15대 국회 2차 회기에서 베트남 국회는 2022년 연간 성장률 목표를 6~6.5%로 설정했다.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2년 1분기의 사회 경제 통계' 회의에서 응우옌티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청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통계청(G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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