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기시다, 한·일 관계 발전시킬 파트너 확신"

发稿时间 2022-06-29 21:19
나토 정상회의 참석해 "북핵 고도화될수록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로 귀결"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장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 대해 "한·일 현안들을 풀어가고 양국의 미래 공동 이익을 위해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파트너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펠리페6세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서 잠깐 대화를 나눴고, 오늘 상당 시간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P4) 회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4년 9개월 만에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일이) 북핵 위기와 관련해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안보 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한국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중국이 반발하는 것에 "특정지역의 역내 안보 상황이 전세계적인 파급을 주기 때문에 특정지역의 동맹만으로는 안보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갖게 됐다"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러한 인식을 더욱 확장 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도 그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과 나토 간에 긴밀한 상호협력이 중요한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국가를 거명하기보다 자유와 인권, 법치를 중시하는 규범에 입각한 질서가 존중되는 협력을 나토 국가들과 인·태 국가들이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가야 된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나토 회의 참석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대선 출마 선언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29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정치 참여와 대선 도전을 선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작년 딱 오늘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자유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를, 법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오늘 나토에서의 주제도 결국 자유와 법이 지배하는 세계 질서를 만들어 평화 번영을 이룩하자는 것이다. 국내·외 문제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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