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독립기념일 맞아 휴장…경기침체 우려에 유가 소폭 하락

发稿时间 2022-07-05 06:41
유럽증시 혼조세 유가 소폭 하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하며, 글로벌 시장은 조용한 하루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 상승한 5954.6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은 0.9% 오른 7232.6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1% 뛴 3452.42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0.3% 내린 1만2773.38로 마무리됐다.
 
이날 에너지 부문의 광범위한 랠리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석유 및 가스회사인 하버 에너지, 쉘, 브리티시페트롤리움(BP)의 주가는 거의 5% 상승했다.
 
반면 독일 전력기업 유니퍼가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유니퍼의 주가는 27% 넘게 폭락했다.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및 경기침체 가능성 등 여러 악재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아울러 시장은 이번주 공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한다. 이를 통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등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최신 통화정책 논의를 발표하고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다.
 
유로존의 5월 생산자 물가는 전달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36.3% 올랐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보다는 덜 오른 수준이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32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08.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35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11.2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경기침체가 원유 수요를 줄일 것이란 우려에 하락했다. 다만,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진 않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6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10개 회원국의 산유량은 하루 10만 배럴 감소한 2852만 배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와 리비아가 정치 불안이 고조되면서 공급에 차질을 겪는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ANZ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그룹(OPEC)이 새로 늘어난 생산 할당량을 충족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주에 노르웨이의 석유 및 가스 관련 노동자들이 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점도 공급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 CNBC는 파업으로 인해 석유 등 공급량이 약 13만 배럴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 경질유 공식판매가격(OSP)을 전월보다 약 2.40달러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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