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이후 尹 지지율 반토막…文 1/3 수준에 그쳤다

发稿时间 2022-08-16 00:00
文 집권 초 80%대...인사논란 후 한미·G20 정상외교로 반등

윤석열 대통령 8월 2주차 국정수행능력평가 [그래픽=리얼미터]

취임 초 50%대를 기록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출범 100일을 앞두고 반토막까지 떨어졌다. 이는 같은 시기 78%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지지율(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2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66%다. 이는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12.2%)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통해 집계한 수치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역대 대통령의 취임 100일 무렵 지지율을 보면, 김영삼(YS) 전 대통령 83%, 문재인 전 대통령 78%, 김대중(DJ) 전 대통령 62%가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53%, 노무현 전 대통령 40% 순이었다. 윤 대통령은 21%인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 50%대로 출발했지만 인사논란을 겪으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인 5월 3주 차에 52.1%를 기록한 뒤 4주 차에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54.1%로 조사됐다.
 
6월부터 검찰 편중 인사 논란과 주 52시간제 관련 대통령실·고용노동부의 메시지 혼선 등이 겹치며 40%대로 내려앉았다. 7월에는 대통령실 비서관 부인의 해외 방문 동행, 8월에는 성급한 학제 개편 추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지지율을 각각 30%대, 20%대로 끌어내렸다.
 
관전 포인트는 취임 100일 이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설지 여부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이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12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15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공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매우 잘함 15.9%, 잘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29.3%) 대비 1.1%포인트 오른 것으로, 6월 4주 이후 하락했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3%다. 
 

[그래픽=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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