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人比韩国人更钟情济州岛的理由? 중국인이 한국인보다 제주도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发稿时间 2015-03-31 00:05

[사진 = 토스카나호텔 홈페이지, 아주경제DB, 올인 포스터, 송지효 웨이보]


去年来韩中国游客中,每两人中就有一人前往济州岛。

韩国旅游发展局、济州旅游发展局、旅行企业于17日表示,去年访问韩国的中国游客数同比增长41.6%,其中前往济州岛的人数比重由2013年的41.8%上升至46.7%。

中国人前往济州岛的理由多种多样。随着济州岛入境政策的放宽,中国游客可以免签入境,往返于中国和济州间的航班和豪华客轮增多。另外,中国人民币的升值以及济州岛得天独厚的地理位置也是来济州岛旅游人数增多的主因。

值得一提的是,韩国电视剧、K-POP等韩流元素也为济州岛吸引中国游客贡献了不小的力量。

宋慧乔、李秉宪主演的SBS电视剧《All In 真爱赌注》于2003年播出之后,济州岛逐渐变成韩流的主舞台。该剧的背景设在济州岛,美丽的风景以及男女主人公美好的爱情受到了大中华地区观众的追捧。

虽然已经过去了10余年时间,但西归浦市海边作为《All In 真爱赌注》拍摄景地之一,至今依然备受游客的青睐。

去年,张东健、东方神起、权相宇、李准基、Bigbang成员TOP等10位韩流明星代表在济州保健路印下手印,将这里打造成韩国版“星光大道”。

韩流明星也不能抵抗济州岛的魅力。JYJ成员金俊秀斥资285亿韩元,在西归浦市打造豪华酒店,受到韩流粉丝们的关注。

宋智孝于28日在自己的微博上公开了拍摄《Running Man》时在济州岛拍摄的照片,引发中国粉丝的热议。

”另外,刘延锡、姜素拉将于5月份在济州岛拍摄《心情好又温暖》。

记者 = 丁鑫

(亚洲经济版权所有)


아주경제 중국뉴스부 이진 기자 =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2명중 1명꼴로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여행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만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41.6% 증가했으며, 제주도를 찾는 비중은 2013년 41.8%에서 46.7%로 4.9%포인트 증가했다.

제주도로 중국인이 몰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도 입국 중국 관광객에게는 비자면제혜택이 주어지면서 중국-제주 간 항공편과 크루즈 운행이 증편됐다. 또,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과 상하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베이징에서는 2시간 30분 등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K-팝 등 한류가 중국관광객을 제주도로 끌어들이는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가 한류열풍의 주 무대가 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2003년 방영된 송혜교, 이병헌 주연의 SBS 드라마 '올인'이 시작이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된 제주도 전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남녀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이 화제 되어 중국을 중심으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올인 촬영지 중 서귀포시 섭지코지는 드라마가 종영 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지난 해 제주 바오젠 거리에는 장동건, 이병헌, 동방신기, 권상우, 이준기, 빅뱅의 탑 등 대표적 한류스타 10명이 참여한 한류스타 프린팅 거리가 조성되었다.

한류스타들의 제주도 사랑도 빼놓을 수 없다. JYJ 김준수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투자비만 285억이 투입된 ‘토스카나 부띠끄 호텔’을 지어 한류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송지효는 28일 자신의 공식 웨이보에 봄을 맞아 지난 ‘런닝맨’ 촬영 시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한 햇살아래 상큼한 송지효의 사진들이 중국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제주도를 주 배경으로 촬영 예정인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롱 또똣’이 전파를 탄다. ‘멘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 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다. 드라마 제목처럼 봄날의 따뜻한 제주도의 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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