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 살리기…중국 20개월 만에 LPR 0.05%p 인하

发稿时间 2021-12-20 14:15
​-실물 경제 지원 방침 기조 하에 결정 -가계 및 기업 대출에 미치는 영향 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지난 달보다 0.05%p 내린 3.8%로 20일 공시했다. 기준 금리 성격인 LPR는 작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인하되 경기 둔화 우려와 경기 안전성 확보에 사용될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5년 이상 만기 LPR 4.65%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18개 시중은행의 LPR를 취합해 평균 값을 공시하고 금융기관이 이를 바탕으로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LRP는 또한 중국 정부가 사용한 통화정책 수단으로 중국 경제 방침을 들어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작년 코로나19 첫 발생에 따른 기적효과로 인해 18.9%였다. 2분기에는 7.9%로 낮아졌고 3분기는 4.9%였다.

최근 중국 경제 성장 둔화세를 보이면서 IMF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1%로 하향하고 내년도 전망치도 5.6%로 내렸다. 
 

중국인민은행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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