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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징대학살 희생자수 의문 제기한 강사 해고

发稿时间 2021-12-17 14:49
중국 화서도시보(华西都市报) 는 상하이의 한 대학교 강사가 수업시간중 난징대학살 당시 30만 명이 희생당했다는 통계숫자에 의문을 제기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유포되어 해당 강사가 학교 해고 처분을 받았다고 16일 보도했다.

상하이전단(震旦)직업학교 동방영화학과 강사 송징이(宋庚一)가 12·13 난징대학살 추모일 다음날인 14일 수업시간에 1937년 난징대학살 당시 30만 명이 일본군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며 한 사람의 메모에서 나왔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기록에서  3천명에서 2만 명으로 나오고 있고, 어떤 것에는 50만 명이 희생됐다고 나온다면서 죽은 사람의 성과 이름이 없고, 신분증 번호도 없다며 30만 명이라는 숫자는 그저 중국 역사 소설의 개략적인 개요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이 포함된 동영상이 중국 인터넷에 순식간에 퍼지고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전단직업학교는 16일 오후 송 강사가 수업시간에 잘못된 발언으로 중대한 교육 사고를 저지르면서 사회에 해악을 끼쳐 해고했다고 밝히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图片来源 网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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